서로를 향한 촉촉한 눈빛에 섹스 분위기가 물이 오른 순간! 상대의 뜬금없는 행동에 흥이 뚝 떨어진 경험이 있나요? 나도 모르게 섹슈얼 텐션을 떨어뜨리고, ‘정뚝떨’까지 부르는 습관은 없는지 이참에 점검해 봅시다.💦 행동은 고칠 수 있으니까요!
이런 사람이라면 필독😮
- 상대의 뜻밖의 행동에 산통 깨진 적 있는 사람
- 상대방의 위생 관념에 당황한 적 있는 사람
- 기본적인 준비조차 미숙한 모습에 실망해 본 사람
*해당 내용은 바른꾸러기 3기와의 대담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.
① 오랄하는데 왜 침을 뱉어
사귄 지 얼마 안 된 애인과 정신없이 키스를 하는데 저를 확 눕히더라고요. 매번 키스만 하다가 끝났는데 드디어 ‘오늘인가’ 했죠. 바지가 벗겨지고 제 물건이 기대에 찬 채 고개를 들었어요. 그 순간! 애인이 침을 모아서 제 음경에 뱉더라고요…? 이렇게 흥건한 오랄은 제 생애 처음이었어요.🙃-달콤씁쓸 츄러스(22)
② 인생 첫 콘돔…?
하필 썸남과의 첫 잠자리였어요. 얼굴도, 목소리도, 체격도 취향이었어요. 키스에 이어 조심스러운 손길까지 황홀함 그 자체였죠. 그런데 원래 기본기가 중요하잖아요. 콘돔을 꺼내서 건넸는데, 앞뒤를 몇 번 체크하는지 갈피를 못 잡는 거예요. 결국 손에 들려있던 콘돔을 뺏아서 제가 꼈죠.😇-떠오르는 하트(28)
③ 사우나 온 게 아니잖아
애인이 샤워하고 나오더니 수건으로 몸을 닦았어요. 근데 왜, 그거 아세요? 수건으로 약간 등과 어깨를 쳐 가면서 닦는 거요. 저는 무슨 남탕에 온 줄 알았어요. 고환도 수건으로 벅벅 닦는데… 평소 젠틀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, 웬 아저씨가 눈앞에 있더라고요.💔-아쉬운 가로등(32)
④ 사람 소리인지 고라니 소리인지
주로 남성 상위를 하는데, 그날따라 둘 다 신나서 후배위를 하기로 했어요. 딱 자세를 잡고 삽입하는데, 난생처음 듣는 소리를 들었어요. 신음 소리가 아니라 이건 무슨 고라니 소리인지 동물이 포효하는 줄 알았어요. ‘잘못 들었나?’ 싶었다니까요.💦 나중에는 흥분해서 정신도 없었지만요.-새하얀 사슴(23)
⑤ 아기 수유하는 기분
가슴 애무를 싫어하는 여자가 있을까요? 만약 상대가 가슴 애무를 싫어한다면 애무법에 문제가 있진 않은지 돌아봐야 해요. 전에 잠깐 만난 애인은 제 가슴을 빠는데…🙃 저더러 느끼라고 하는 게 아니라, 자기만족 때문인 게 너무 느껴졌어요. 진짜 아기 젖 물리는 줄 알았다니까요.-얼룩무늬 펭귄(36)
찔리는 행동이 몇 개나 있었나요? 개인의 취향에 따라 괜찮은 행동도 있지만, 일부 행동은 공통 영역이라는 점! 만약 잠자리에서 상대가 멈칫한다면, 정지신호임을 놓치지 말 것.😅